리그 오브 레전드, 인피? 트포? 가엔? 그게 뭐예요?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다 보면 아이템을 추천 받기도 하는데요. 인피나 트포, 가엔처럼 처음 들어서는 무슨 아이템을 말하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 내 검색 기능을 활용해도 그 때 뿐이라 잘 기억에 남지 않죠.

이는 북미 서버에서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이 줄여 부르던 것을 그대로 가져와 말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아이템들의 원래 이름은 무엇이고, 또 어떤 아이템을 의미하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트포입니다. 트포는 아이템 ‘삼위일체’를 의미합니다. ‘Trinity Force’를 줄인 이름이죠. 트리니티라는 단어의 뜻이 삼위일체이기에 직역하면 ‘삼위일체된 힘’ 정도가 되겠네요. 체력과 공격력, 마나, 공격속도 증가 및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가 있어 많은 챔피언의 코어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죠.

다음은 ‘인피’입니다. 치명타 아이템 중 가장 강력한 ‘무한의 대검’을 뜻하는 단어인데요. ‘Infinity Edge’를 줄여 부르는 것이네요. 과거 치명타 증가 효과 때문에 치명타를 많이 사용하는 챔피언이나 AD 캐리 챔피언이 많이 사용했지만, 개편되면서 잘 활용하던 챔피언들이 대거 사라졌죠. 치명타 아이템은 라이엇 게임즈 측에서 계속 성능 조정 중이라고 하니 기다려 볼 만 하겠네요.

다음은 가엔입니다. 도무지 영어로는 생각하기 어려운 줄임말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요. ‘Guardian Angel’이라는 단어를 줄여 가엔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초창기에는 방어력, 마법 저항력을 상승시키는 아이템이었지만 조합식에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하는 아이템이 됐습니다.

다음은 썬파와 비사지입니다. 썬파는 ‘Sunfire Cape’, 즉 태양 불꽃 망토를 뜻하며 비사지는 ‘Spirit Visage’, 정령의 형상을 뜻합니다. 모두 탱커 챔피언의 주요 아이템으로, 태양 불꽃 망토는 주변 적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특징이 있죠. 정령의 형상은 받는 모든 치유 효과가 30% 향상되어 문도 박사가 주로 선택합니다.

AD 아이템인 ‘칠흑의 양날도끼’와 ‘피바라기’가 다음입니다. 칠흑의 양날도끼는 ‘The Black Cleaver’을 줄인 ‘블클’, 피바라기는 ‘The BloodThirster’을 줄인 블써라고 불립니다. 칠흑의 양날 도끼는 체력과 공격력이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일반 공격시 대상 방어력 감소 등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피바라기는 공격력과 생명력 흡수 효과를 높여 주며, 흡수한 체력이 최대 체력 이상이라면 방어막이 생성되기도 하는 것이 특징이네요.

마지막은 신발 ‘닌탑’, ‘닌자 타비’ 입니다. 닌자 타비는 닌자의 신발을 뜻하는데요. 영문 표기 ‘Ninja Tabi’를 줄여 닌탑이나 닌타비라고 부르는 것이죠. 방어도를 높여 주는 능력은 과거 능력에서 지금 능력으로 변화한 것인데요. 과거에는 일정 확률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타비는 일본의 버선을 의미하는 단어로, 엄지 발가락과 나머지 발가락 자리가 벌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이 밖에도 다양한 줄임말이 있습니다. 일단 이러한 아이템이라도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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