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저:76, 이번 패치로 일어설 수 있을까?

오버워치 13시즌 픽률 최하위 5개 영웅은 리퍼, 토르비욘, 바스티온, 메이, 시메트라였습니다. 6위는 어떤 영웅이었을까요? 바로 솔저:76이었습니다.

사실 솔저의 선택이 줄어든 것은 성능의 문제는 아닙니다. 히트 스캔 방식이기에 에임만 준수하다면 여전히 큰 피해를 줄 수 있고, 나선 로켓도 쏠쏠하죠. 자체 생존기인 생체장이 있어 유지력도 좋은 평입니다.

시즌 1 솔저는 기본 공격 발당 대미지가 17이었습니다. 탄퍼짐도 크지 않아 에임이 받쳐준다면 줄 수 있는 피해량이 높았죠. 그러나 탄퍼짐 너프를 당하면서 맥크리에게 메인 딜러의 자리를 내줬습니다.

중간중간 버프도 받았지만 다른 캐릭터가 더욱 상향되면서 솔저의 자리를 조금씩 빼앗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솔저가 받은 너프는 크지 않았지만, 다른 캐릭터들이 훨씬 좋아졌죠. 최근에는 설상가상으로 솔저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애쉬도 추가되었습니다. 너무 무난하다는 것이 발목을 잡은 것이죠.

다만 이번 PTR 패치가 솔저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 있겠습니다. 솔저 캐릭터에 대한 직접적 상향은 아니지만, 방어력으로 감소되는 피해량이 5에서 3으로 줄었기 때문인데요. 이 패치로 맥크리나 위도우메이커 같은 단발식 딜러에 비해 솔저의 연사식 딜링이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D.Va의 방어 매트릭스 사용 대기시간이 1초에서 2초로 증가해 솔저를 견제하기는 더욱 힘들어 졌죠.

다시 솔저의 시대가 올 수 있을까요? 향후 메타의 흐름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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