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에 밴픽이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

오버워치 게임 디자이너 제프 굿맨은 최근 오버워치에 밴픽 시스템 도입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밴픽은 금지한다는 뜻의 Ban과 고른다는 뜻의 Pick을 합친 단어로, 주로 MOBA 장르에서 캐릭터를 금지시키고, 선택하는 과정을 일컫는 말인데요. 오버워치에 밴픽이 도입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밴픽은 과도하게 강력한 메타를 견제하기 위한 기능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금지한 영웅은 서로 선택할 수 없고, 상대가 선택한 영웅 또한 선택할 수 없어지기 때문에 전략적인 수단으로도 활용되죠. 그러나 지금 오버워치에 밴픽이 도입될 만 할까요?

현재 오버워치의 총 영웅 수는 29명입니다. 많다면 많다고 할 수 있겠지만, 픽률이 1%대를 맴도는 영웅들도 있으니 실제로 사용되는 영웅의 수는 그보다 더 적습니다. 다만 밴픽을 도입해 상위권 영웅들을 제외한다면 소외된 영웅들이 그 자리를 채울 수 있어 픽률이 상승하는 효과가 생길 수 있겠죠. 새로운 메타에 대한 연구도 촉진될 것입니다.

그러나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현재 영웅의 구성 비율이 공격 역할군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 단순히 상위권 영웅을 금지한다고 해서 하위권 영웅의 픽률이 상승할 것은 아니라는 점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단일 영웅 숙련 유저의 경우 밴을 당하게 되면 게임 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밴픽 도입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죠.

밴픽 시스템이 도입이 되느냐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확실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여러분은 경쟁전 밴픽 시스템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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